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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를 할 때, Timing diagram(or waveform)은 꼭 그러야 나중에 편한 것 같다.
처음 설계할 때는 timig diagram 없이 data path 정도만 그리고 설계를 진행했었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.
아무튼, timing diagram을 그리는 가장 간단하고 믿을만한 방법은 ‘손’으로 그리는 것이다.
하지만, 한 번 그려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그릴 때 마다 너무 귀찮은게 문제다.
그래서 엑셀을 써보았지만 뭔가..마음에 들지 않고 visio는 뭔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전용 tool을 사용하기로했다.
Wavedrom
검색을 해보고 선택한 tool은 두 개 정도였다.
그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은 wavedrom이다.
아래 사진은 wavedrom을 사용해서 현재 설계하는 부분 중 일부의 timing diagram을 그려본 것이다.
장점
1. 사용법이 쉽다.
위 사진처럼 signal 선언(?)하고 원하는 값을 입력하면 아래에 바로 timing diagram이 그려진다.
기본 예제(?)를 보면 바로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.
2. 무료 tool이다.
회사에서 쓰다보니 무료 tool이 아니면 설치하기도 그렇고 아무래도 사용하기 불편한다.
단순히 timing diagram을 그리는 것만 필요하다면 이 tool로 충분한 것 같다.
다만 각각의 delay를 적용시키는 것은 힘들 것 같다.
Delay 조건을 적용해서 그리는 tool이 있지만 사용법이 어려워서 아직 익히지 못했다.
물론, 손으로 그리는게 수정하거나 생각한걸 적용하기 빠를 수 있다.
이런 tool 사용은 손으로 그려서 정리가 끝난 후 문서에 넣는 용으로 쓰면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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